[특징주]엔케이, 밸러스트 수처리 기술 통과 기대감 ‘상승세’

입력 2009-03-31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케이가 밸러리트 수처리 기술 심의 결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 상승세를 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엠케이는 전일보다 400원(3.25%)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엔 산하의 국제해사기구는 오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모든 선박에 밸러스트 수 처리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엔케이는 이곳에 기술 심의 통과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엔케이는 늦어도 4월초에는 긍정적인 답변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케이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한번 통과하지 못했지만 이때는 기술 결함이 아닌 데이터 부족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이번에는 데이터 제공 등 여러 모로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통과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벨러스트 수'란 선박의 하역 작업시 부력에 의한 선박의 부유를 방지하고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해 선박 좌우의 물탱크에 채우는 바닷물을 말한다.

화물을 내리고 출항할 때 항만에서 밸러스트 탱크에 바닷물을 채우고 다른 항구에 도착해 화물을 적재할 때 이 물을 버리는 데 이때 환경 오염물질 등이 함께 배출된다.

이 때문에 국제 해사기구(IMO)는 선박내 밸러스트 수가 외래 해양생물의 전파가 생태계 파괴 및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모든 선박에 밸러스트 수 처리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적용기간은 2011년부터 2017년 까지 신조 선박은 물론 현재 운항중인 선박도 포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90,000
    • +3.78%
    • 이더리움
    • 4,706,000
    • +8.61%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9.49%
    • 리플
    • 1,682
    • +7.68%
    • 솔라나
    • 359,100
    • +7.58%
    • 에이다
    • 1,137
    • +0%
    • 이오스
    • 924
    • +4.17%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87%
    • 체인링크
    • 20,890
    • +3.47%
    • 샌드박스
    • 483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