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비자물가 상당기간 5~6%대 높은 오름세”

입력 2022-10-05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 물가상황점검회의 개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간편식이 진열돼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간편식이 진열돼 있다. (뉴시스)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이환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개 양상, 글로벌 긴축기조 강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높은 수준의 환율,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이 상방리스크로 잠재해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5.6%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5.7%)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나, 가공식품(8.7%) 및 외식(9.0%)을 중심으로 한 물가 오름세는 되레 확대됐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역시 외식 등 개인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돼 8월 4.0%에서 9월 4.1%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0,000
    • +0.23%
    • 이더리움
    • 4,859,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3.12%
    • 리플
    • 2,064
    • +2.89%
    • 솔라나
    • 350,600
    • -0.06%
    • 에이다
    • 1,455
    • +0.97%
    • 이오스
    • 1,160
    • -3.33%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31
    • -8.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0.72%
    • 체인링크
    • 25,930
    • +8.45%
    • 샌드박스
    • 1,043
    • +2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