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웰라이프’로 사명 변경…종로시대 개막

입력 2022-10-0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5일 대상웰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로로 사옥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새 사명인 ‘대상웰라이프’는 건강함, 좋음을 뜻하는 웰(Well)과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를 합한 형태로 고객이 건강한 삶을 꾸려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과 지향점을 담았다. 사명 변경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기업 철학을 전달하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CI에 함께 표현된 다채로운 색상의 ‘DAESANG’ 각 알파벳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대상그룹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대상웰라이프는 서울 인의동 종로플레이스로 사옥을 이전한다. 분사 이후 가파른 성장 속에서 회사 구성원이 급격히 늘며 업무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그룹사 사옥 통합의 의미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 사옥 이전으로 임직원의 근무 환경 및 편의를 개선하고 이미 입주해 있는 대상주식회사 등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구내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청정원 어린이집등 다양한 그룹사 복지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는 사명 변경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발맞춰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신규 BI는 웰라이프의 이니셜 ‘W’를 활용해 건강한 바이오리듬을 표현했으며, 차분한 안정감과 활기찬 에너지 표현을 위해 퍼플 컬러를 적용했다. 웰라이프는 △여유로운 라이프 △활기차고 건강한 라이프 △든든하고 안정적인 라이프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영양소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기업 역사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조직과 브랜드를 탄탄히 재정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국내에서 쌓아온 건강식품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등 브랜드 ‘뉴케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회사로 2018년 대상에서 분사 뒤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균형영양식(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클로렐라, 아르기닌 등을 대표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 △K-Bath 바디케어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5,000
    • +0.06%
    • 이더리움
    • 4,842,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2.66%
    • 리플
    • 2,108
    • +12.55%
    • 솔라나
    • 336,500
    • -1.41%
    • 에이다
    • 1,396
    • +3.41%
    • 이오스
    • 1,148
    • +2.68%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739
    • +13.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3.67%
    • 체인링크
    • 25,560
    • +10.94%
    • 샌드박스
    • 1,035
    • +3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