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착공하는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상징할 새로운 브랜드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마곡지구 개발은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 336만㎡ 면적에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단지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된 워터프론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및 단지조성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2012년부터 3단계에 걸친 토지공급과 함께 주거단지에 대한 입주가 시작되고, 2031년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마곡 도시개발사업 브랜드 공모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SH공사·마곡 도시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나 우편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5월8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에는 각 10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