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매력적인 밸류…고객사 BMW 전기차 신차 출시효과”

입력 2022-10-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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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올투자증권)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7일 삼성SDI에 대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2만원을 유지했다.

전혜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9.8% 증가한 51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3분기 매출액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6월 이후 유럽 전기차 판매량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력비 상승 및 매크로 이슈로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주 고객사인 BMW는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시장 환경에 관계 없이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이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39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소형전지는 원형전지 내 전기차 부문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중대형 전기차는 주요 고객사인 BMW의 전기차 신차 출시로 전기차 향 출하량이 13.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달러 강세로 환율도 2분기 대비 6.2% 상승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신차에 탑재되는 Gen.5가 중대형 전기차 부문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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