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7일부터 10일까지 ‘남산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7일부터 10일까지 남산을 배경으로 맥주와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남산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성료한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 축제를 남산에서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CJ푸드빌이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행사 기간 타워 앞 광장에서는 독일 전통 밀맥주 브랜드인 ‘에딩거‘의 다양한 맥주를 비롯해 소시지, 빕스 슈바인학센을 선보인다. 맥주 무제한권과 맥주 2잔 및 소시지로 구성된 세트 상품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남산 곳곳에서 전망을 보며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돗자리, 커트러리로 구성한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다트 던지기, 맥주잔 많이 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쿠스틱, 재즈, 버스킹 공연 등 맥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의 즐거움을 N서울타워 방문객들에게도 선사하고자 상생의 의미를 담아 옥토버페스트를 이어 개최했다”며 “이번 가을에는 많은 분이 N서울타워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남산 뷰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 뷰맥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