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달 G20 정상회의서 푸틴 만나나’ 질문에 “두고 볼 일”

입력 2022-10-07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바이든 “시진핑 온다면 만날 것으로 확신”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G20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만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은 두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의 G20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6일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만약 시 주석이 온다면 만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월 15~16일 열릴 예정이다. G20 회원국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20개국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감산 결정에 “실망스럽고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대안을 찾고 있지만 결정을 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후회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원유 논의만을 위한 방문은 아니었다”며 “중동 및 이스라엘 관련 논의를 위한 순방이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9,000
    • -1.43%
    • 이더리움
    • 4,853,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14%
    • 리플
    • 2,025
    • +3.32%
    • 솔라나
    • 334,400
    • -3.77%
    • 에이다
    • 1,387
    • -1.21%
    • 이오스
    • 1,141
    • -1.13%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703
    • -9.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0.64%
    • 체인링크
    • 24,940
    • +2.72%
    • 샌드박스
    • 995
    • +1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