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츄, "지난해 수입 없어" 매운 음식으로 한 번에…오은영 "자해적 기능"

입력 2022-10-07 2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의 소녀 츄.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이달의 소녀 츄. (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이달의소녀 츄가 매운 음식으로 ‘인스턴트 위로’를 한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츄가 출연해 스트레스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츄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푼다. 매운 걸 잔뜩 시켜서 먹는다. 딱 좋은 정도로 먹는 게 아니라 정말 배부를 때까지 먹는다”라며 “너무 많이 먹은 날엔 속이 울렁거려 토한 적도 있고 살이 찔까 봐 다이어트약을 먹은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츄는 “다이어트약이 노의 어느 부분을 건든다고 하더라. 기분이 확 다운되기도 해서 저랑 맞지 않은 감정이라 약은 끊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츄는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대해 “힘 안 들이고 가장 기뻐진다. 매운 걸 먹었을 때 잠깐 아무 생각도 안 나는 데 중독된 거 같다”라며 “지난해에는 제가 수입이 없었다. 그래서 돈이 없으니 가장 매운 걸 시켜서 한 번에 끝낸 거다. 저는 친구들에게 ‘인스턴트 위로’를 한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일종의 자해적인 기능을 갖고 있는 거 같다. 극심한 고통에 있을 때 자해를 하는 분이 있다. 그럴 때 행위에 의해 잠깐 고통을 잊는다”라며 “위도 아픈 거지 않냐. 아프면서 잠깐 스트레스를 잊는 거다. 자해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0,000
    • -2.79%
    • 이더리움
    • 4,808,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48%
    • 리플
    • 1,998
    • +2.67%
    • 솔라나
    • 331,500
    • -4.6%
    • 에이다
    • 1,350
    • -3.09%
    • 이오스
    • 1,142
    • -0.26%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7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0.42%
    • 체인링크
    • 24,510
    • -1.8%
    • 샌드박스
    • 949
    • -8.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