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이버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주형이 2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오르며 세계랭킹 15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10일 발표한 주간 남가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1위에서 15위로 도약했다.
올해 세계랭킹 131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서 1위와 2위를 하며 80위권으로 급상승했고, 8월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0위 임성재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최고 순위다.
임성재는 19위에서 20위로 1계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