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늘부터 한국인 무비자 관광 허용…2년 7개월만

입력 2022-10-11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국인의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관광 재개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안내 화면을 후쿠오카행 항공기 탑승객들이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국인의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관광 재개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안내 화면을 후쿠오카행 항공기 탑승객들이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11일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도 비자 없이 관광,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商用)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는 것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9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사증 면제 제도의 효력을 중단했으며 다소의 시차를 두고 이런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 명)도 폐지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된다.

다만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정책도 이날부터 시행한다.

'전국여행지원'이라는 명칭의 이 정책은 교통수단과 숙박이 패키지인 여행에 대해 1인 1박에 최대 8000엔(약 8만 원), 숙박만 예약한 경우 1인 1박에 최대 5000엔을 지원해주고, 여행지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평일에는 3000엔, 휴일에는 1000엔어치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런 정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숙박·음식업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최근 엔화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입국 규제까지 대폭 완화되면서 일본 여행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항공(JAL)의 11~12월 일본 행 국제선 예약은 9월과 비교해 3배로 늘었고, 전일본공수(ANA)의 연말연시 일본행 항공권 예약 수는 입국 규제 완화 전의 약 5배로 늘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대만에 본사를 둔 여행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가 지난달 받은 예약은 출발지 기준으로 한국은 전월의 20배, 대만은 8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기우치 다카히데 노무라소켄 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스트는 입국 규제 완화를 계기로 2023년에 일본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4%에 해당하는 2조1000억 엔(약 20조6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추산했다.


  • 대표이사
    송미선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3]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2.0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인유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2.02] 결산실적공시예고
    [2026.01.0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우종웅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30]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1.30]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 대표이사
    박문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2.02] 자본잠식50%이상또는매출액50억원미만사실발생
    [2025.12.29] [기재정정]부동산투자회사자금차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54,000
    • -2.37%
    • 이더리움
    • 3,089,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0.9%
    • 리플
    • 2,100
    • -4.07%
    • 솔라나
    • 128,800
    • -1.53%
    • 에이다
    • 401
    • -2.2%
    • 트론
    • 411
    • +0.74%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4.61%
    • 체인링크
    • 13,110
    • -1.06%
    • 샌드박스
    • 13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