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3분기 영업익 ‘강달러’에 예상치 웃돌아...구조적 흑자 구간 진입”

입력 2022-10-12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은 12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중소형 선박업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고 P/C선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대미포조선의 현재 주가는 10만5500원, 상승여력은 32.7%다.

이동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53억 원(+64% YoY), 영업이익 210억 원(-39% YoY, 흑전 QoQ)을 예상한다"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56억 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3Q21 영업이익은 343억 원이었는데 환율 상승(+5% QoQ)에 따른 공손충 환입과 강재가 환입이 450억원 반영된 영향"이라며 "3Q22 환율 상승은 10%에 달한다. 환헷지 비중이 커졌지만 공손충 추가 환입 시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주잔고 증가분의 매출인식 반영으로 일회성을 제외해도 물량 증가에 따른 흑자 구간 진입을 예상한다"라며 "동사의 점유율 상승을 감안하면 향후 교체수요 압력과 수혜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5,000
    • -1.19%
    • 이더리움
    • 3,606,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90,500
    • -2.78%
    • 리플
    • 734
    • -2.39%
    • 솔라나
    • 226,400
    • -0.13%
    • 에이다
    • 495
    • +0.2%
    • 이오스
    • 665
    • -1.92%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3.01%
    • 체인링크
    • 16,400
    • +1.8%
    • 샌드박스
    • 373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