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메타버스 독도 출시 두달만에 구글플레이 소셜앱 톱10 진입

입력 2022-10-12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핑거)
(자료 = 핑거)

K-메타버스를 표방하는 '독도버스'가 공식 출시 두 달여 만에 구글플레이 소셜앱 부문 인기 랭킹 TOP10에 진입했다. 구글플레이 랭킹은 설치 수 뿐 아니라 구글에서 제공하는 여러 지표를 반영한 구글플레이 공식 순위시스템이다.

12일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는 핑거와 NH농협은행이 만든 독도를 주제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지난해 말 사전 가입 이벤트로 6만5000명의 회원을 모은 독도버스는 올 3월 클로즈베타(CBT) 서비스로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애국심과 ESG로 무장한 독도버스는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 저변을 확대했다. 지난 10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 차트 8위에 올랐다.

같은 날 기준 구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독도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4000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블록체인 정보분석 사이트 디앱레이더가 집계한 글로벌 메타버스의 선두격인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는 각각 20여 명, 600여 명 수준이다.

독도버스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30만 회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K-메타버스가 되겠다는 포부다.

또 독도버스는 '독도의 날'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우선 독도버스 내에서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독도의 날을 기념한다. 지난 광복절 1만5000여 명이 참여했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에 필적할 대기록을 한 번 더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이폰14프로, 애플워치8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열린다.

독도버스를 운영하는 남윤호 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독도버스에는 ESG요소가 담겨있다"며 "재미있게 놀면서 가치를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라사랑과 ESG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이 머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후에는 독도버스 회원이라면 활동하는 만큼 경제적 보상도 가져갈 수 있는 생태계 구현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통산 20번째 우승' 앞둔 리버풀, 안필드 용사들의 출근 차량은 [셀럽의카]
  • 뺏어가던 한국 쌀, 이제는 사가는 일본…‘백미 자존심’ 꺾인 사연은? [해시태그]
  • '해킹 사고' SKT 대국민 사과…"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하겠다"
  • 안덕근 "한미 '7월 패키지' 마련 위해 다음 주 중 양국 간 실무 협의"
  • 비트코인, 미 증시 상승에도 횡보…관세 전쟁 주시하며 숨 고르기 [Bit코인]
  • “피카츄가 좋아? 레고가 좋아?”…올해 어린이날 테마파크 가볼까
  • 너도나도 간병비 보장 축소…"절판마케팅 주의해야"
  • “3년보다 6개월 예금 이자 더 준다”...은행 단기 수신 쏠림 심화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07,000
    • +2.06%
    • 이더리움
    • 2,570,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7.54%
    • 리플
    • 3,171
    • +0.48%
    • 솔라나
    • 223,000
    • +3.15%
    • 에이다
    • 1,036
    • +1.67%
    • 이오스
    • 980
    • +2.83%
    • 트론
    • 352
    • -0.56%
    • 스텔라루멘
    • 412
    • +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7.84%
    • 체인링크
    • 21,820
    • +2.3%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