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육류 소비 절반이 돼지고기, 식량안보 차원에서 발전시켜야"

입력 2022-10-1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한돈협회 회장단 정책 간담회 "산업 발전 위한 규제개선 필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손세희 회장(오른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손세희 회장(오른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우리나라 육류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이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돼지고기를 식량안보 차원에서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대한한돈협회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양돈농가에 감사를 표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장단은 정 장관에게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주문했다. 각종 규제개선과 사료 자급률 향상,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 확대 및 권역별 도축장 확대 등 관련 기반 시설 강화, 한돈자조금 사업의 자율적 운영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앞으로도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효율적인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여러 축산 관련 단체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5,000
    • -0.51%
    • 이더리움
    • 4,630,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86%
    • 리플
    • 3,007
    • +0.57%
    • 솔라나
    • 197,300
    • +0.1%
    • 에이다
    • 610
    • -0.81%
    • 트론
    • 404
    • -1.7%
    • 스텔라루멘
    • 354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80
    • +0.03%
    • 체인링크
    • 20,430
    • +0.2%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