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아미(AMI)’, 광화문서 국내 첫 패션쇼 열어

입력 2022-10-12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선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아미 23SS 패션쇼.  (사진제공=삼성물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아미 23SS 패션쇼.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11일 저녁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미가 국내에서 패션쇼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미는 지난해부터 신명품으로 조명받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 말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아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산업 브랜드인 서울패션위크와 협업, 개막식에 맞춰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1960년대의 복고풍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아미는 약간의 반사 효과가 있는 검정색 우드를 광화문광장 중앙의 잔디 위에 펼쳐 런웨이를 구성했다. 한국의 전통 옻칠 공예로 제작된 나무 스툴 좌석과 함께 북악산의 배경이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창조했다.

아미는 글로벌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모델을 캣워킹에 참여시켰다. 유명 모델뿐만 아니라 길거리 캐스팅으로 선발된 모델, 신인 모델 등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아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는 "서울의 정신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문화적이고, 감상적인 의미를 지닌 광화문에서 컬렉션을 통해 아방가르드하고 열정적인 고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70,000
    • -0.01%
    • 이더리움
    • 4,669,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35%
    • 리플
    • 1,977
    • +25.76%
    • 솔라나
    • 360,800
    • +6.06%
    • 에이다
    • 1,211
    • +9.49%
    • 이오스
    • 970
    • +7.7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2
    • +2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1.83%
    • 체인링크
    • 21,060
    • +3.29%
    • 샌드박스
    • 491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