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0.28%) 하락한 2196.23이다.
개인이 255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 원, 17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날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4포인트(-0.10%) 내린 2만9210.8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81포인트(-0.33%) 하락한 3577.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09포인트(-0.09%) 내린 1만417.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3%), 비금속광물(0.59%), 운수·창고(0.56%) 등이 오름세인 반면 전기가스업(-1.60%), 섬유·의복(-1.04%), 서비스업(-0.8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55%), LG화학(0.85%), 기아(0.44%)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0.74%), 삼성전자(-0.72%), 삼성바이오로직(-0.1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50%) 내린 668.32다.
개인은 261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 7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6%), 에코프로비엠(0.09%), 엘앤에프(0.41%) 등이 오르고 있다. HLB(-0.50%), 카카오게임즈(-3.64%), 펄어비스(-6.18%)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