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정보보호 2종·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획득

입력 2022-10-13 11:19 수정 2022-10-13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본사에서 진행된 ISO 인증서 수여식(사진 왼쪽부터 문형우 준법경영팀장, 김기중 정보보호팀장, 박용 인사지원센터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마이클 람 BSI Asia Pacific 총괄대표, 마크 버티지 영국대사관 경제외교담당 서기관, 임성환 BSI Korea 대표이사)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본사에서 진행된 ISO 인증서 수여식(사진 왼쪽부터 문형우 준법경영팀장, 김기중 정보보호팀장, 박용 인사지원센터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마이클 람 BSI Asia Pacific 총괄대표, 마크 버티지 영국대사관 경제외교담당 서기관, 임성환 BSI Korea 대표이사)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정보보호 관리 체계)와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3건의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ISO 27001인증을 갱신함과 동시에 ISO 27017을 신규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인정 받았다.

회사 측은 ISO 27017 인증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과 ISO27017를 모두 획득한 것은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ISO 37001을 획득해 준법경영(Compliance) 및 부패방지 역량을 증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 비즈니스의 특성 상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에 앞서 고객사들로부터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전달받는다. 이런 정보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데이터부터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 등 고객사의 핵심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CDMO기업에게 정보보호 역량과 윤리경영시스템은 필수적이다.

이번 글로벌 ISO 국제표준 3종 동시 획득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업계 최초로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Excellence Award for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Award)’도 수상했다.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는 BSI가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6,000
    • -2.4%
    • 이더리움
    • 4,612,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3.14%
    • 리플
    • 1,899
    • -7.32%
    • 솔라나
    • 318,000
    • -5.1%
    • 에이다
    • 1,282
    • -7.64%
    • 이오스
    • 1,082
    • -4.5%
    • 트론
    • 268
    • -2.9%
    • 스텔라루멘
    • 612
    • -1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3.7%
    • 체인링크
    • 23,880
    • -3.4%
    • 샌드박스
    • 845
    • -1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