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댕댕이’랑 기차 타고 강원도 여행 간다

입력 2022-10-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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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트레인' 홍보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댕댕트레인' 홍보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열차 여행상품 ‘댕댕트레인’이 출시된다. 반려견과 함께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영월, 정선 등 강원도에 내려 여행하는 코스다.

13일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로 다양화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된 상품”이라며 당일, 1박 2일 2종의 열차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당일 상품은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출발해 영월역에 도착한 뒤 연당원, 젊은달와이파크, 영월관광센터 및 천령포전망대 등을 관광한다. 다음 달 6일과 20일 두 차례 진행된다.

1박 2일 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정선 민둥산역에 도착한 뒤 하이원리조트에 숙박하며 정선타임캡슐 공원 등 정선 일대를 여행한다. 11월 13~14일, 12월 4~5일 두 차례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임시 편성한 전용 열차에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카페객차 2량에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반려견 전문가의 ‘반려견 행동상담소’, 수의사의 ‘영양 상담 코너’, 반려견 발도장을 찍어 엽서를 보낼 수 있는 ‘기념엽서 체험존’ 등이다.

회차별 최대 인원은 200명이다. 가격은 1인 1견 기준 당일상품 8만1500원, 1박 2일 상품 22만5500원이다. 예약은 ㈜펫츠고트래블에서 출발일 전까지 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종료 후 열차 운영 거리(km)에 해당하는 무게의 사료를 강원도 내 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더욱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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