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배럴당 46.80달러

입력 2009-04-0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1달러 하락한 4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미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및 미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5달러 상승한 49.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4달러 오른 49.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가 주택 및 제조업 지표 부진 소식에도 불구, 은행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3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6% 상승한 7608.92, S&P 500지수는 1.3% 상승한 797.83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

지난달 31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1유로당 1.325달러로 전일대비 0.4% 상승했다.

한편 사전 주간 재고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증가,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감소가 예상됐다.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50만 배럴 증가한 반면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140만배럴, 8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75,000
    • -0.28%
    • 이더리움
    • 4,081,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1.47%
    • 리플
    • 4,158
    • -1.09%
    • 솔라나
    • 291,800
    • -0.27%
    • 에이다
    • 1,176
    • -1.59%
    • 이오스
    • 972
    • -1.32%
    • 트론
    • 359
    • +2.57%
    • 스텔라루멘
    • 522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01%
    • 체인링크
    • 28,770
    • +0.14%
    • 샌드박스
    • 60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