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다. 임상 1상 중인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 치료제가 다수 환자에게 암 완치 판정을 끌어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1시 01분 현재 앱클론은 전일 대비 29.74%(345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앱클론은 12일 CAR-T 치료제 ‘AT101’ 임상에서 최소량을 투여받은 상당수 혈액암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CR)가 나타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AT101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지난 5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첫 환자에 투여했다. 임상 1상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
기존 CAR-T 치료제들과 표적을 달리하는 AT101은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AR-T 시장에서 차별성을 갖춰 앱클론 파이프라인의 시장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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