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립 화장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올해 1~9월 립틴트 품목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고객사 라카코스메틱과 올해 2월 선보인 립틴트 제품이 출시 월 매출 기준 대비 154% 급증하며 립틴트 품목 전체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에는 ‘워터 글램 밸러스 포뮬러’ 기술이 적용됐다. 발림성이 가벼운 저점도 제형 안에 고광택 오일을 고함량하는 한국콜마의 독자 제형 안정화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을 통해 기존 고광택 틴트 제품의 끈끈하고 점도가 높은 단점을 개선했다.
립스틱 품목도 전년 대비 150% 매출이 상승했다. 올해 초 선보인 착색력과 지속력을 높인 립스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처음 입술에 바른 색상과 잔여 색상이 달라 계속 덧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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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는 추세여서 향후 립 화장품에 대한 시장 요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화장품 기술을 선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