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제빵공장서 20대 근로자 기계에 끼어 숨져

입력 2022-10-15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고립됐던 근로자를 찾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고립됐던 근로자를 찾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인일보에 따르면 오전 6시께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여성 근로자 A(23) 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껴 사망했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지만,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에 몸이 낀 채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SPC 계열 SPL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74%
    • 이더리움
    • 4,03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1.41%
    • 리플
    • 4,146
    • +0.02%
    • 솔라나
    • 283,200
    • -3.34%
    • 에이다
    • 1,166
    • -1.19%
    • 이오스
    • 949
    • -2.87%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1%
    • 체인링크
    • 28,350
    • -0.6%
    • 샌드박스
    • 59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