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Cambridge, England)’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9년~2010년도 판에 등재됐다.
동시에, 김 교수는 IBA(International Biographical Association)의 평생 펠로우(Fellow)로 위촉된다는 통보를 받음으로써 탁월한 지성과 함께 수준높은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백혈병, 림프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 전문의인 김병수 교수는 국제 저명 SCI 학술지 논문 60여 편을 비롯, 16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줄기세포 관련 국책 연구 과제를 활발히 수행해 왔으며, 2008년에는 IBC 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9년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김 교수는 현재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과장과 생명윤리심의 위원장, 고대의대 의학교육학 교실 주임교수, 교육부학장 및 고려대 대학원 의학계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 학회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SCI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김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 뿐 아니라 연구윤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정부 줄기세포 주 등록 자문위원 및 생명윤리교육평가전문위원, 대한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정책위원 등으로 위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