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서 밀러 명언
“모든 식물이 나름대로 똑바로 일어서야 하는 것처럼 삶은 하나의 투쟁이다.”
미국 극작가다. 그는 어린 시절에 대공황으로 집이 몰락해 접시닦이·사환·운전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고학으로 미시간대 연극과를 겨우 마친 그는 ‘모두가 나의 아들’을 발표해 관객의 절찬을 받았다.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브로드웨이에서 2년간의 장기공연에 성공했다. 여배우 마릴린 먼로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915~2005.
☆ 고사성어 / 실천궁행(實踐躬行)
‘실제로 밟고 몸소 행한다’라는 말이다. 말로 약속을 맺거나 계획을 세우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고 참여한다는 뜻이다. 원전은 논어(論語) 술이(述而)편. 공자가 “문학에서는 내가 다른 사람만 못 할 것이 없다. 그러나 군자의 도를 몸소 행함은 내가 아직 얻은 것이 없다[文莫吾猶人也 躬行君子 則吾未之有得]”라고 한 말에서 유래했다. 성인인 공자조차 문학이나 문장에는 능하나 도를 직접 실천하는 것은 어려우니 더욱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 시사상식 / 캄테크(Calm tech)
사람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상생활 환경에 센서,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를 보이지 않게 내장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뜻한다. ‘calm’과 ‘technology’ 합성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한다. 캄테크 제품은 사람 위치와 온도를 감지해 바람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에어컨, 보관하고 있는 음식물 상태를 파악해서 식재료를 자동 주문하는 스마트 냉장고가 대표적이다. 다가오는 차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사고를 막는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 등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되고 있다.
☆ 우리말 유래 / 구두쇠
‘인색하다’는 뜻의 ‘굳’에 접미사 ‘우쇠’가 결합한 말이다.
☆ 유머 / 세일즈맨 비결
시상식장에서 방문 판매 영업왕에게 기자가 비결을 물었다.
그의 비결.
“별거 없어요. 문을 열고 나온 아주머니에게 나이에 상관없이 ‘아가씨, 엄마 집에 계세요?’라고만 물었을 뿐입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