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운 시공' 불만 해소...한샘,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 도입

입력 2022-10-17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어나는 견적’, ‘늘어지는 일정’, ‘실망스러운 시공’, ‘속터지는 보수’..."4대 고객 불편 해소"

▲한샘이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제공=한샘 )
▲한샘이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제공=한샘 )

한샘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AS 등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만을 줄이기 위해 6단계로 구축됐다. 3D 상담을 비롯해 △자재 정가제 △전자계약 △직(直)시공 △품질보증 △본사AS 등이다.

3D상담에선 리모델링 3D 상담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통해 공사가 끝난 우리 집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전국 5만여개 아파트를 3D 도면으로 불러와 침대, 소파, 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공간에 미리 설치한다.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인테리어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견적 단계에서는 투명한 리모델링을 위해 자재 정가제를 시행한다. 자재와 상품 가격, 시공비가 담긴 세부 견적을 산출해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리모델링 계약 시에는 인테리어 공사의 모든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전자화된 전자계약서를 활용하고, 계약서 내에 한샘 공식 제품과 시공인력으로 시공한 현장 하자보수를 책임진다는 약속을 기입했다. 한샘 관계자는 "계약 후 공사 견적이 늘어나고, 시공 완료 후 무책임한 하자보수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전 공정을 책임지고 직접 시공한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후에는 다중 감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보증한다. 공사가 끝난 후와 고객에게 현장을 양도하기 전 총 두 차례에 거쳐 시공 품질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엔 1년 내 무상 AS를 보증하고, 안심 BS(비포서비스, Before Service)를 실시해 하자보수를 책임진다. 리모델링 시공 이후 한샘의 시공협력기사가 현장을 방문해 경첩, 배수구 등 부품과 후드, 쿡탑 등 기기 등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

한샘은 무한책임 솔루션으로 리모델링 불편을 해결한다는 캠페인 영상을 지난 15일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공 투명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오로지 ‘양품’만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책임감으로 고객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6,000
    • -1.28%
    • 이더리움
    • 4,62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15%
    • 리플
    • 1,962
    • -3.54%
    • 솔라나
    • 347,600
    • -2.17%
    • 에이다
    • 1,397
    • -4.51%
    • 이오스
    • 1,154
    • +8.77%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84
    • +1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97%
    • 체인링크
    • 24,130
    • +0.29%
    • 샌드박스
    • 828
    • +39.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