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업계최초 화물위치정보 문자안내 서비스 실시

입력 2009-04-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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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U&I의 IT 기술 접목... 서비스 차별화

현대상선이 국내업계 최초로 화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고객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그림 참조)

이번에 도입한 SMS 서비스는 해운업에 IT 기술을 접목한 현대상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업계 최초이며, 특히 그룹 계열사인 현대U&I의 IT 기술과 해운업이 결합한 사례다.

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는 컨테이너가 현대상선의 선박에 선적되는 순간부터 선박이 목적지에 입항하거나 화물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는 각 과정마다 문자 메시지가 고객의 휴대폰에 전달된다"며 "앞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시켜 화물 예약상태 및 스케줄 변경, 송장(INVOICE) 관련 정보까지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의 고객사면 홈페이지(hmm21.com)에 신청하면 SMS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시는 컨테이너 화물 운송도 택배처럼 실시간으로 문자안내를 받아볼 수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으며, 서비스 개시 이후 고객편의는 물론 업무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까지 1석3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과 같은 해운업 불황시기에 사소한 부분부터 고객을 우선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특히, 현대그룹 내 IT서비스기업 현대U&I와 적극적 업무협력으로 한 차원 높은 e-Business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향후에도 현대U&I와 협력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해상 위치정보 확인시스템인 'u-Port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e-Business 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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