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이재호 대표이사 선임…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입력 2022-10-17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호 락앤락 신임 대표이사. (자료 = 락앤락)
▲이재호 락앤락 신임 대표이사. (자료 = 락앤락)

락앤락이 이재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17일 락앤락에 따르면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이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MBA를 졸업하고 최근까지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외에 엔씨소프트 CFO, 코웨이 CFOㆍ부사장, 쓱닷컴 CFO 등 주로 B2C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재임 당시 적극적인 마케팅과 렌탈사업 확대에 나서 신설 조직인 렌탈케어링사업센터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기존 김성태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직을 맡는다. 이에 지난달 30일 김 대표가 사임하기 전까지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락앤락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 1월 대표로 부임했던 김 대표는 지난 2003년 락앤락에 입사한 이후 미래전략실장, 전략기획실 본부장, 생산부문장, 글로벌 CFO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락앤락맨’이다. 대표직을 맡은 이후 전사 경영관리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법인 사업계획 수립을 비롯한 전사 운영을 담당해왔다.

이재호 신임 대표는 “단독 대표로 막중한 책임을 잊지 않고 락앤락이 글로벌 생활용품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4.22%
    • 이더리움
    • 2,846,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04%
    • 리플
    • 3,452
    • +4.26%
    • 솔라나
    • 195,500
    • +8.25%
    • 에이다
    • 1,079
    • +3.95%
    • 이오스
    • 750
    • +4.02%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5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44%
    • 체인링크
    • 21,240
    • +12.26%
    • 샌드박스
    • 420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