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당분간 ‘어닝 모멘텀’ 주도할 것”

입력 2022-10-1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올투자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나, 글로벌 자동차 업종 멀티플 하향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2만 원(-7.69%)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기준 현대차의 현재 주가는 16만7000원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별, 차종 Mix 상향 흐름 지속되며 QoQ 영업이익률이 1.1%pt 개선됐다"라며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85조 원(YoY +27.7%), 3조4618억 원(YoY +115.4%)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3조748억 원으로 추정되며, 기말환율 상승에 따르면 판매보증춫ㅇ당부채 전입액 증가 영향은 5122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당분간 4분기까지는 어닝 모멘텀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미국 재고일수는 1개월 수준에서 머무른 한편 Ex-Factory 볼륨 증가는 본격화, 펀더멘털 개선은 초입에 불과함을 재확인했다"라며 "9월 들어 알라바마 공장판매량은 9.2만 대(YoY +91.8%)를 기록해 4분기 양산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 고조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럽지역 내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23년 상반기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 훼손 가능성이 존재하나, 연간 증익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3,000
    • -2.45%
    • 이더리움
    • 4,65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8%
    • 리플
    • 1,947
    • -3.47%
    • 솔라나
    • 323,600
    • -2.44%
    • 에이다
    • 1,329
    • -2.28%
    • 이오스
    • 1,105
    • -3.91%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05
    • -1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3.3%
    • 체인링크
    • 24,120
    • -2.86%
    • 샌드박스
    • 825
    • -1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