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원료 가격 안정화, 물류 차질 해소 등 실적 개선 요인 작동”

입력 2022-10-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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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타이앤테크놀로지)
(사진제공=한국타이앤테크놀로지)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비롯한 타이어 업체들에 구조적인 실적 개선 요인들이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선진국에서 진행된 타이어 판가 인상은 반영되면서 원료인 고무 가격은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 타이어 판매 마진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작년부터 타이어 업체들의 발목을 잡던 물류 차질도 해소되고 있다”며 “물류 차질은 단순히 비용 부담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 타이어 판매 물량 공급을 방해했다. 결과적으로 탄탄한 수요 대비 영업 재고가 낮아졌는데, 물류 이슈가 해소되면서 미국·유럽 등에 제품 공급이 원활히 개선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국내 타이어 업체들의 불안 요인은 유럽 경기 둔화였다”면서도 “3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유럽 판매 환경이 확인된 점이 긍정적이다. 시장의 우려보다 선방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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