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위기는 기회…4분기도 견조한 실적 지속”

입력 2022-10-18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1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위기는 기회’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039억 원으로 컨센서스 2616억 원을 16.2% 상회할 전망”이라며 “석유화학은 마진 둔화 및 재고 하락에 전분기 대비 44% 감익이 예상되나 태양광 부문 이익이 157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49% 증가해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도 271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23% 증가,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조22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분기 부터 이어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이 전세계적인 전력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으나, 유럽과 국의 모듈가격 상승은 각각 27.9%, 23.6%에 그쳐 태양광 발전 원가 경쟁력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또 미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연된 유틸리티용 태양광 설치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 통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32년까지 장기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태양광 모듈 사업 호황, 2020~22년 수주한 10~15조원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 매출이 일부 발생할 것”이라며 “케미칼은 다운사이클(Down-Cycle)이나 가동률 조정으로 시황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인 만큼 가스와 유가 강세가 지속된다면 호황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7,000
    • +0.84%
    • 이더리움
    • 4,850,000
    • +6.59%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7.91%
    • 리플
    • 1,997
    • +7.19%
    • 솔라나
    • 342,500
    • +1%
    • 에이다
    • 1,401
    • +3.55%
    • 이오스
    • 1,154
    • +4.15%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94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5.39%
    • 체인링크
    • 25,750
    • +12.79%
    • 샌드박스
    • 1,000
    • +3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