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모텔 벽 부순 10대…“보호관찰 처분 받고 반성 중”

입력 2022-10-18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출처=유튜브 채널 엄태웅TV 캡처)
▲ (출처=유튜브 채널 엄태웅TV 캡처)

대구의 한 모텔에 친구들과 투숙한 후 벽을 팔꿈치로 부수는 행동을 했던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 화제가 됐던 ‘대구 모텔 파괴’ 고등학생의 관한 영상이 게재됐다.

A 군은 그런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친구들하고 있다 보니까 기분이 좋아서 객기 부리다가 잘못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기분이 좋은데 모텔을 왜 부수느냐는 질문에는 “잘못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 군이 속옷만 입은 채 모텔 벽을 부수는 영상이 올랐다. 모텔방 밖에서는 소음 때문에 직원이 찾아와 초인종을 계속 누르지만, A 군과 친구들은 무시했다. A 군은 이후 ‘모텔 파쇄꾼’ ‘대구 모텔 파괴범’ 등의 별명을 얻었다.

A 군은 “(모텔 측에서) 수리비 80만 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해서 바로 드렸고, 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받고 끝났다”며 “잘못한 거 알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과거에도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학생 때 오토바이 같은 것들을 절도하다가 보호관찰 위반으로 소년원에 간 적이 있다”며 “(모텔에선) 석고보드만 부쉈다. 변상은 확실히 해드렸다. 제가 진짜 잘못했다. 어리석었다”고 사과했다.

A 군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며 “싸움은 별로 안 해봤다. 부순 것 중에 가장 비싼 게 이번이었다”고 했다.

이어 장래희망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건 헬스 트레이너라서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다”며 “지금은 정신 차리고 운동만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날 귀경길 정체로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8시 넘어 해소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40,000
    • -1%
    • 이더리움
    • 2,929,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0.12%
    • 리플
    • 2,163
    • -2.48%
    • 솔라나
    • 127,300
    • +0.16%
    • 에이다
    • 418
    • -0.24%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24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00
    • +0.08%
    • 체인링크
    • 13,070
    • -0.23%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