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중상코리아와 ‘친환경·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해 살균·소독·소취가 필요한 각종 산업분야별로 신규 방역사업을 개발·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와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중상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이자 스톡홀롬 나스닥 상장사인 스웨덴 ‘라이프클린’(LifeClean)사의 고순도 이산화염소수에 대한 국내 독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방역 시장 성장과 함께 이산화염소수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이산화염소수는 기존 널리 쓰이고 있는 소독·살균제 대비 더욱 더 강력한 살균·소독·소취력 가지고 있는 동시에 소금, 설탕과 동일한 안전등급인 세계보건기구(WHO) A-1 최고 안전 등급에 해당되어 인체 안전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햇빛에 생분해 되고 2차 부산물 생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인 물질로 차세대 살균 소독제가 반드시 제시해야 할 필수요건을 갖추고 있다.
병원, 학교, 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시설, 농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소취제로서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장용훈 대표는 “동성제약이 국내 제약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능력과 더불어 스위스의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30년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안착 시킨 경험을 높게 평가하여, 본 사업을 함께 추진함에 있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양구 대표는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은 당사의 주요 미래 핵심사업으로서 중상코리아와의 긴밀한 협업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역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제시해 K-방역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