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추가해 치매보험 개정 출시

입력 2022-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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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백세시대NH치매보험'과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2종을 개정 출시했다.

'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중증치매까지 치매 진단에 관한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로 점수를 매겨, 1점인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 원, 2점인 중등도치매 진단시 600만 원, 3점인 중증치매 진단시 1000만 원을 지급한다(치매보장형, 주계약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경도치매 진단으로 200만 원을 보장받은 뒤, 중증치매 진단을 받는다면 800만 원을 추가 보장해 총 1000만 원을 보장한다.

또한 장기간병보장형을 가입한다면 치매보장과 함께 장기요양 3등급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와 마찬가지로 3등급일 경우 200만 원, 2등급일 경우 600만 원, 1등급일 경우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 1등급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종신토록 매월 120만 원 생활비(2년 보증)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치매보장과 더불어 특약에도 강점이 있다. △중증알치하이머치매 △대상포진·통풍 △11대성인병 수술․입원 등 노인 관련 질병 특약을 구성했다.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암·당뇨·고혈압이 있는 유병자나 고령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이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로 의사의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한 추가검사(재검사) 유무 △5년 이내 치매관련 질병으로 입원, 수술, 7일 이상의 치료, 30일 이상의 투약 유무 등 2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개정을 통해 기존 표준형 상품만 판매하고 있던 치매보험 2종에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입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7년,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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