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https://img.etoday.co.kr/pto_db/2022/08/20220829140256_1791572_1024_788.jpg)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생활가전사업부장은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부회장이 겸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따라 후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현 대표이사이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을 겸직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향후 대표이사 보좌역으로 위촉돼 가전 비즈니스 관련 자문, 지원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6년 삼성전자 냉동공조연구실로 입사한 이재승 사장은 냉장고개발팀, 생활시스템연구소, 선행연구그룹, 기반기술그룹을 거쳐 생활가전사업부로 자리를 옮겼다.
관련 뉴스
생활가전사업부에서는 시스템연구실장, 선행개발그룹장, 개발팀장 등을 지냈으며 삼성전자 가전 고급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 보급을 확대했다.
2020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 사장은 당시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의 첫 사장 승진자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