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경영진, 제주 집결…CEO세미나서 위기 대응 논의

입력 2022-10-19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 회장 메시지 주목

SK그룹 경영진이 제주도에 모인다. 올해 경영성과 평가와 내년 사업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19일부터 사흘간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2022 CEO(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계열사CEO 30여 명이 참가한다. 일부 경영진은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미나는 SK그룹 연례 행사로 경영전략 구상을 위한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인플레이션과 환율, 금리 등 경제환경 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미국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 미 주도 반도체 동맹 등 현안에 대해 위기와 기회가 상존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6월 확대경영회의에 이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최 회장이 당부한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8,000
    • -0.97%
    • 이더리움
    • 4,644,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2.43%
    • 리플
    • 1,995
    • -1.72%
    • 솔라나
    • 348,000
    • -2.33%
    • 에이다
    • 1,433
    • -2.85%
    • 이오스
    • 1,152
    • -0.09%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33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5.31%
    • 체인링크
    • 24,850
    • +0.69%
    • 샌드박스
    • 1,112
    • +3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