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은행 대출 연체율 0.24%…전월 대비 0.02%p 상승

입력 2022-10-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24%로, 전월 말(0.22%)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차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연체 발생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8월 말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1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 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6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000억 원 늘었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이다. 다만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예년에 비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8월을 기준으로 2019년 0.50%, 2020년 0.38%, 2021년 0.28%, 올해는 0.24%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처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만기연장 조치는 9월 말을 기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희망하는 차주에 한해 최대 3년(2025년 9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8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 말(0.24%)보다 0.02%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36%)보다는 0.09%p 하락한 것이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3%)은 전월 말(0.14%)보다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말(0.30%)과 비교하면 0.17%p 줄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0%)은 전월 말(0.27%) 대비 0.03%p 상승했고, 전년 동월 말(0.37%) 대비 0.07%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38%)은 전월 말(0.34%) 대비 0.04%p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말(0.50%)보다 0.12%p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2%p 오른 0.21%였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42%로 전월 말(0.37%)보다 0.05%p 올랐다.

주담대 연체율은 전월 말(0.11%)보다 0.01%p 상승한 0.12%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98,000
    • +2.49%
    • 이더리움
    • 3,211,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1.14%
    • 리플
    • 2,120
    • +2.42%
    • 솔라나
    • 136,100
    • +4.85%
    • 에이다
    • 396
    • +4.76%
    • 트론
    • 461
    • -0.22%
    • 스텔라루멘
    • 249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30
    • +1.38%
    • 체인링크
    • 13,720
    • +5.21%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