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의 힘' 430선 돌파

입력 2009-04-0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급등하며 430선을 돌파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53포인트(2.26%) 상승한 430.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와 유럽증시 상승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분기말 수익률 관리성 수요가 나타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86.90포인트(1.16%) 상승한 7608.92를 기록했다.

이 소식이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자극, 전일에 이어 이틀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은 18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에서 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나흘만에 매도전환하며 40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내놓았고, 기관도 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11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출판매체복제(-0.28%)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섬유의류(5.66%), 컴퓨터서비스(5.26%)는 5%대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금융(4.84%), 운송장비부품(4.08%)은 각각 4% 넘게 상승했다. 이 외에도 IT부품, 화학, 유통, 운송, 건설 등이 시장대비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2.17%), 메가스터디(4.23%), 키움증권(10.13%), 동서(4.67%), 태광(4.76%), 디오스텍(14.78%)은 상승했고 태웅(-1.18%), 소디프신소재(-2.67%), CJ홈쇼핑(-0.36%)은 하락했다.

상한가 44종목 등 65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종목을 더한 239종목은 하락했다. 158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여진’에 4% 하락...스타벅스는 8% ↑
  • "여의도 접근성 매력"…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⑥]
  • 꽁꽁 얼어붙은 기업 체감 경기…3년 연속 악화
  • “계엄사태 후 금융불안지수,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실물 경제 악영향”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386,000
    • +1.86%
    • 이더리움
    • 4,937,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4.63%
    • 리플
    • 4,707
    • +0.41%
    • 솔라나
    • 363,600
    • +4.45%
    • 에이다
    • 1,470
    • +4.55%
    • 이오스
    • 1,170
    • +5.79%
    • 트론
    • 379
    • +3.84%
    • 스텔라루멘
    • 615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600
    • +3.42%
    • 체인링크
    • 37,470
    • +8.26%
    • 샌드박스
    • 814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