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수주 최대 100억달러 전망…매력적 가격대”

입력 2022-10-20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20일 삼성중공업 수주 금액이 연말까지 최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PBR 1.04배로 경쟁그룹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00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현재 수주는 74억 달러(달성율 84%)로 경쟁사인 현대중공업(103억 달러), 대우조선해양(99억 달러) 보다 느리다”면서도 “곧 반전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Maersk로부터 메탄올 추진 1만7000-TEU 6척의 2차 시리즈를 현대중공업과 동반 발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면서 “HSD엔진도 메탄올 추진 엔진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ExxonMobil은 2021년 삼성중공업에 용선 발주한 6척에 딸린 옵션 등을 행사해 7척을 추가 발주 할 예정”이라면서 “Petronas도 오랫동안 준비해온 FLNG 3호선을 올해 발주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최 연구원은 “이 3건을 계약할 시 삼성중공업 수주는 100억 달러로 목표 88억 달러를 넘기게 된다”면서 “연말까지 수주가 가장 강력하며 PBR 1.04배로 경쟁그룹 중 가장 싸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52,000
    • +4.2%
    • 이더리움
    • 2,849,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33%
    • 리플
    • 3,456
    • +4.32%
    • 솔라나
    • 196,000
    • +8.47%
    • 에이다
    • 1,084
    • +4.03%
    • 이오스
    • 749
    • +3.88%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67%
    • 체인링크
    • 21,270
    • +12.01%
    • 샌드박스
    • 422
    • +6.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