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바이트댄스 효과 소실ㆍ주요작가 휴재로 실적 부진 전망"

입력 2022-10-21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1일 키다리스튜디오에 대해 바이트댄스 효과 소실과 주요 작가의 휴재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키다리스튜디오 3분기 매출액은 422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연간으로 반영될 바이트댄스향 웹툰 CP 매출의 대부분이 2분기(114억 원)에 일시 반영됐고, 3분기에는 해당 매출이 10억 원 이하로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3사의 3분기 합산 GMV(총매출액)는 28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가량 하락했다. 인기 상위권 작품인 '광안', '물가의 밤' 등이 9, 10월까지 휴재기를 가진 것이 주요했다"며 "주요 작품들이 10월 기점으로 대거 시즌 2 연재를 시작한 만큼 4분기 거래액 반등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키다리스튜디오는 키다리이앤티 합병 이후 영상 제작과 판권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버츄얼 유튜버 매니지먼트 기업들의 전체 매출 중 굿즈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 콘텐츠 사업은 굿즈화에서 주요한 성장 동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플랫폼인 벨툰은 BL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 일본에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일본 플랫폼이 자리 잡는 2024년을 기점으로 플랫폼에 걸맞은 영업 레버리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8,000
    • +3.25%
    • 이더리움
    • 4,376,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3.47%
    • 리플
    • 1,355
    • +22.29%
    • 솔라나
    • 308,300
    • +3.98%
    • 에이다
    • 1,026
    • +23.02%
    • 이오스
    • 877
    • +10.87%
    • 트론
    • 270
    • +6.3%
    • 스텔라루멘
    • 212
    • +15.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2.94%
    • 체인링크
    • 19,780
    • +6.06%
    • 샌드박스
    • 421
    • +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