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4원 하락 출발…“대외 불안 잔존으로 소폭 하락 그칠 것”

입력 2022-10-21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10-21 07:57)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1일 원·달러 환율이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430.31원"이라며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4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특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조기 사임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이라며 "다만 장 후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확대되자 약세 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소폭 약세"라고 짚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달러화는 혼재된 경제지표 발표 속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 발언으로 약세 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라고 했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 건을 기록하며 전주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는 -8.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한편,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며 달러당 150엔을 기록하는 등 약세가 지속됐다. 김 연구원은 "파운드화는 영국 트러스 총리 사임 소식으로 강세를 보인 이후 강세 폭을 축소했다"라며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에 따른 부담이 계속되면서 달러 대비 약세 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0,000
    • -4.2%
    • 이더리움
    • 4,692,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4.24%
    • 리플
    • 1,938
    • -7.32%
    • 솔라나
    • 323,400
    • -7.94%
    • 에이다
    • 1,294
    • -11.61%
    • 이오스
    • 1,119
    • -2.7%
    • 트론
    • 272
    • -6.21%
    • 스텔라루멘
    • 632
    • -1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4.28%
    • 체인링크
    • 23,450
    • -7.89%
    • 샌드박스
    • 86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