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입력 2022-10-2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쟁력 높은 물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작…K-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 기회 창출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Swoop)’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한진)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Swoop)’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진은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Swoop)’ 소개를 위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 에스팀(ESteem)과 함께 제작한 ‘숲(Swoop)’ 소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진은 글로벌 물류사업 확장의 목적으로 지난해 7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솔루션 팀을 신설했다. 이후 올해 6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 ‘숲(Swoop)’을 런칭했다.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물류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의 가교 구실을 위해 패션 관련 기관 및 에이전시 등과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는 패션업계에 영향력 있는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보유한 에스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패션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오프라인 패션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 물류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한진의 대표적인 사업장인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의 택배 허브 터미널과 해외 진출의 요충지인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및 인천 송도에 있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촬영한 ‘숲(Swoop)’ 소개 영상은 ‘Swoop’ 로고가 랩핑돼 있는 차량과 박스가 이동하면서 국내의 우수한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하는 상징성을 표현했다. 신속한 물류서비스와 '패션 프렌드리(Fashion Friendly)' 글로벌 물류기업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망 패션 브랜드를 유치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진과 파트너사의 온라인 채널,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Sound of K-Fashion' 등 오프라인 패션행사 및 전시공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영상 제작은 숲(Swoop)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패션물류의 노하우와 물류 네트워크를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높은 물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작하여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5,000
    • -0.78%
    • 이더리움
    • 4,624,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77%
    • 리플
    • 2,228
    • +24.12%
    • 솔라나
    • 353,700
    • -1.09%
    • 에이다
    • 1,572
    • +35.63%
    • 이오스
    • 1,108
    • +18.88%
    • 트론
    • 285
    • +2.15%
    • 스텔라루멘
    • 564
    • +46.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
    • 체인링크
    • 23,320
    • +12.33%
    • 샌드박스
    • 529
    • +9.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