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3’ 2주 연속 서점가 1위

입력 2022-10-21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렌드 코리아 2023' 책표지 (교보문고)
▲'트렌드 코리아 2023' 책표지 (교보문고)

내년도 소비 경향을 미리 짚어보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이 2주 연속 교보문고, 예스24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헤어질 결심 스토리보드북’은 출간 즉시 교보문고 종합 15위로 진출했다.

21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3’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선두 자리를 지켰다. ‘평균 실종’, ‘체리슈머’ 등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전망한 내년도 소비 경향을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찬욱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헤어질 결심’은 지난 8월 각본집에 이어 스토리보드북도 출간됐다. 스토리보드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모든 장면을 빠짐없이 찍을 수 있도록 미리 순서대로 그려 둔 안내 그림을 의미하는데 이 그림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헤어질 결심 스토리보드북’은 20일 출간을 앞두고 예약판매만으로 예스24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고, 교보문고에서는 출간 즉시 종합 15위로 진출했다.

교보문고 집계에 의하면 ‘헤어질 결심 스토리보드북’ 구매자는 20~30대가 81.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중에서도 20대 여성의 구매율이 31.7%로 가장 높았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1ㆍ2권, 김훈 작가의 ‘하얼빈’, 자청 작가의 ‘역행자’ 등 지난 두 달간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던 작품은 교보문고, 예스24 10위권 내에 고르게 분포했다.

한편 TV 프로그램 영향으로 2013년 출간한 황웅근 작가의 ‘마음세탁소’가 인문 분야, 1990년 출간한 이성복 작가의 ‘그 여름의 끝’이 시 분야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교보문고는 설명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공개된 바 있는 일본 만화 ‘주술회전’의 신간 ‘주술회전 20 더블특장판’은 예약판매를 시작해 예스24 베스트셀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3,000
    • -1.44%
    • 이더리움
    • 4,569,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8.36%
    • 리플
    • 1,880
    • -12.19%
    • 솔라나
    • 339,800
    • -5.32%
    • 에이다
    • 1,365
    • -9.78%
    • 이오스
    • 1,113
    • +3.44%
    • 트론
    • 282
    • -8.14%
    • 스텔라루멘
    • 713
    • +16.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7.93%
    • 체인링크
    • 22,970
    • -4.65%
    • 샌드박스
    • 764
    • +3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