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리 내린다는 '상강'…낮 최고 14∼22도 '평년' 수준

입력 2022-10-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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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금강산댐(임남댐) 일대 전경. (연합뉴스)
▲강원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금강산댐(임남댐) 일대 전경. (연합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은 새벽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 경북 북부 동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는 밤사이 그칠 예정이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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