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 발생한 스리랑카, 대통령 권한 축소

입력 2022-10-22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대통령 (연합뉴스)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대통령 (연합뉴스)

국가 부도가 발생한 스리랑카가 대통령 권한을 축소했다. 경제난 촉발의 주요 원인이 대통령의 비대한 권력과 실정이라는 민심의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뉴스퍼스트 등 스리랑카 매체에 따르면 스리랑카 의회는 전날 대통령 권한 축소를 골자로 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경찰 등 주요 공직, 법관, 중앙은행장 등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이 대부분 박탈됐다.

아울러 개정안에 따르면 2년 전 폐지됐던 이중 국적자의 공직 취임 금지 조항도 복원됐다. 스리랑카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경제를 망가뜨린 '주범'으로 지목되던 바실 라자팍사 전 재무부 장관이 이중 국적자였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여겨진다.

하지만 일부 야권은 대통령 권한을 더 축소해야 한다며 여전히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야당 의원인 M.A. 수만티란은 이번 조치는 사람들에 대한 눈속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10: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36,000
    • -1.52%
    • 이더리움
    • 2,997,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1.02%
    • 리플
    • 2,091
    • -2.15%
    • 솔라나
    • 123,800
    • -3.81%
    • 에이다
    • 390
    • -2.26%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4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40
    • -0.43%
    • 체인링크
    • 12,680
    • -3.06%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