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종근당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실종됐다며 목표 주가를 12만 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장기 조정 국면에 머물고 있다”며 “2020년 하반기에 코로나 치료제 테마로 26만 원대까지 상승했으나 그 이후 기대감이 사라졌다”고 했다.
하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 감소로 주가가 하락해 2022년 10월 7만 원대에서 조정 국면에 있다”며 “동사의 최근 5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였다”고 했다.
이어 현재 추정이익 기준 PER는 10배 내외로 최근 몇 년간 최저점 수준”이라며 “상위 제약주 중에서 종근당은 크게 저평가된 PER주이지만 금리 상승 분위기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실종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업 실적 개선과 주가 저평가 수준을 감안해 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