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일본 오사카부, 사이타마현에 3개 점포를 잇달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BBQ는 올해 7월 22호점 오오미야 카도마치점을 시작으로 23호점 엘모리구치점, 지난달에는 24호점인 사카이뎃포쵸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오오미야 카도마치점은 사이타마 시내 오오미야역 인근 신규 쇼핑몰 지상층에 입점했다. 엘모리구치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일본 오사카부에 인접한 모리구치시 엘 모리구치역(지하철) 지상 1층에 있다.
24호점 사카이텟포쵸점은 오사카의 5번째 매장으로 남부에 사카이시 주변 국도에 인접해 있는 이온몰 식당가와 푸드코트 구역에 자리 잡고 있다. 엘모리구치점과 사카이텟포쵸점은 두 매장 모두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콘셉트의 매장이다.
BBQ는 2016년부터 일본 내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도쿄도 9개 △오사카부 5개 △나가와현 4개 △사이타마현 3개 그리고 아이치, 치바, 시즈오카현에 1개씩 현재까지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기호에 따라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매운맛을 줄인 숙성법을 적용한 양념치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BQ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총 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5만 개 매장을 오픈, 글로벌 1등 식품외식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일본 현지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늘고 있다”며 “현지인뿐 아니라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도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