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디폴트옵션 대비 현장 소통 라이브 세미나' 확대 실시

입력 2022-10-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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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은행)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1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디폴트옵션 대비 현장 소통 라이브 세미나'를 27일 실시한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27일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디폴트옵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DC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용 중인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디폴트옵션 신청 방법 △비대면을 통한 가입자의 규약 동의 방법 △전문가의 경제 시황 및 가입자의 투자전략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가입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명쾌하게 풀어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디폴트옵션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없어도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으로 선정, 운용하는 제도다. 자칫 방치되기 쉬운 가입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7월 12일 도입됐다. 정부의 승인 및 기업의 퇴직연금 규약 반영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디폴트옵션이 본격적으로 시행 되면 DC형 가입 기업은 디폴트 상품을 반영한 규약 변경 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가입자는 본인이 원하는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정해야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담당자는 "이번에 준비한 '디폴트옵션 대비 현장 소통 라이브 세미나'가 가입자들에게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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