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더 CJ컵에서 한국 식문화 알렸다

입력 2022-10-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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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0인분 비비고 메뉴 1분에 약 3인분씩 팔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더 CJ 컵(THE CJ CUP)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더 CJ 컵(THE CJ CUP)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THE CJ CUP)'에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큰 호평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비비고는 대회에서 ‘플레이어스 다이닝 비비고 키친’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불고기와 프라이드 치킨, 만두 샐러드 등의 메뉴를 제공했다.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는 ‘비비고 코리안 키친’을 운영해 만두와 볶음밥, 닭강정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특히 코스 중간 두 군데 마련된 비비고 코리안 키친은 식사 시간 전후로 수십 미터에 이르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갤러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비비고를 상징하는 대표 메뉴인 만두를 비롯해 한국식 닭강정이 폭넓은 연령대의 갤러리들에게 선택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한국식 핫도그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비비고 메뉴는 대회 기간 동안 약 7000인분이 판매됐다. 이는 하루 10시간 운영시간 기준으로 1분에 약 3인분이 팔려나간 수준이다.

비비고는 CJ가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 철학에 따라 2011년 출범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다. 브랜드 출범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전략 제품인 만두를 필두로 글로벌 가공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10년 만에 수조 원 대 매출을 올리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 CJ컵뿐 아니라 최근 새 시즌이 시작된 NBA LA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비비고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K-푸드 세계화 원조로서의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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