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중기부 산하기관장 연봉 대통령보다 많아…이영 “11월부터 감사”

입력 2022-10-24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열린 종합국감에서 “11월부터 주요자금을 다루는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중기부 종합국감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 기간 중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 3개 증가했다”며 “일자리도 2197명(67%)늘었는데 이런식으로 기업을 운영하면 살아남을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중기부 산하기관 중 대통령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기관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5명”이라며 “총리, 장관보다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길래 더 많이 받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건비가 늘고 연봉이 오른 것은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 평가 기준을 바꿨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가치 기준을 11점에서 25점으로 올리고 , 재무예산 운영 성과는 10점에서 5점으로 줄였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이에 대해 “건전재정으로 선회해야 할 만큼 국가부채가 높아진 현실이 전 부처에 전달됐다”며 “중기부는 코로나 때 구제금융에 해당하는 자금지출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정책자금 집행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건전성 부문을 체크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77,000
    • -0.51%
    • 이더리움
    • 4,05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1.63%
    • 리플
    • 4,117
    • -0.68%
    • 솔라나
    • 285,900
    • -2.42%
    • 에이다
    • 1,164
    • -1.61%
    • 이오스
    • 952
    • -2.96%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20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68%
    • 체인링크
    • 28,460
    • -0.21%
    • 샌드박스
    • 595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