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24일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냉천 범람으로 인한 3분기 실적을 추산하면 총 5832억 원"이라며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이 4355억, 영업 외 손실도 1477억 원으로 추산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에 침수 피해 손실분과 영업손실분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라며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이라 4분기에도 침수 피해 관련 비용이 일부 반영되겠지만 3분기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의 인건비 및 소모품비 등 생산설비 복구비는 916억 원"이라며 "복구 활동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구비용은 공격적으로 추산하면 4분기 최대 3000억 원가량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