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내년 리튬공장 완공...2차전지 소재, 니켈 등 신성장 부문 실적 기”

입력 2022-10-25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25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하반기 국내외 철강 시황이 둔화되는 가운데 냉천 범람 침수피해(태풍 힌남노 영향)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지만, 주가는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 가격 조정과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의 영향"이라며 "3분기 평균판매단가는 톤당 5만 원 하락하였으나 원가는 소폭 상승하여 스프레드가 축소되었고 침수 피해로 재고손실 944억 원, 복구비용 916억 원이 반영됐다"라고 판단했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92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전분기대비 -57% 감소했다. 자회사인 포스코는 영업이익 3970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전분기대비 -70%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664억 원(POSCO 영업이익 1930억 원)으로 3분기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판매량이 3분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입원가가 하락하지만, 판매가격도 낮아질(반제품 비중 증가 영향 포함)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연말까지 대부분의 포항제철소 제품별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6,000
    • -1.21%
    • 이더리움
    • 4,629,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31%
    • 리플
    • 1,925
    • -7.63%
    • 솔라나
    • 347,200
    • -3.26%
    • 에이다
    • 1,374
    • -9.19%
    • 이오스
    • 1,127
    • -0.97%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0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25%
    • 체인링크
    • 24,330
    • -2.37%
    • 샌드박스
    • 1,037
    • +6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